저는 예쁜속옷을 입으면 근자감이 생겨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

흔히 말하는 소확행으로 매일 세트로 된 것만 입으려고 노력중이에요

평소 자주 쇼핑하고 찾아보는 타입이라 우연히 오윤아씨가 런칭한다는 것을 알고 도전해봤어요

그런데 왠걸 도전이 아니라 너무 성공적이에요!

일단 디자인 자체도 너무너무 예쁜것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고생을 좀 했어요~

일단 상자자체도 블랙에 로고만 박혀있어 고급스러운 기분이었는데

상자를 여는순간 감탄이 나오더라구요~

우아함을 기본으로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주는 감각적인 컨템포러리 란제리라고 말하는데

민트색과 너무 조화가 잘되는 고급스러운 레이스가 정말 보자마자 와하고 우아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

그리고 아무리 예뻐도 볼륨감을 잘 주지 못하는 브라는 탈락인데 오레이디브라는 편함을 기본으로 하면서 여성이 원하는 옵션은 다 갖췄더라구요~

밴드와 훅이 없는 디자인이지만 신축성이 뛰어나 입고 벗는데 불편함도 없고

레이스가 등판을 넓게 감싸주니 포근함을 주면서 군살이 튀어나오지 않아 옷맵시를 예쁘게 살려주네요~

팬티는 전체가 다 레이스인데 전혀 까끌거리지 않고 이게 레이스인가 싶을 정도로 편해요

엉덩이를 감싸주는 볼드한 레이스는 힙라인을 잡아주고 보이숏 스타일은 섹시한 느낌을 주어 정말 내몸이 예뻐보여요~

바지를 입었을때도 팬티라인이 안드러나고 허리 가까이로 레이스가 올라와있어 움직임에도 너무너무 편하네요~

제가 신랑에게 생일마다 속옷 선물을 사달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여기서 골라 사오라고 하려구요!

거울에 비춰볼때마다 정말 예뻐서 너무너무 기분좋네요~